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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과학고 설립’ 투게더토토 지원 조례 정비 나선다

뉴시스

입력 2025.07.08 19:37

수정 2025.07.08 19:37

사립유치원 지원 확대도 포함
[성남=뉴시스] 투게더토토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투게더토토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투게더토토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부 개정은 2007년 조례 제정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조례명은 '성남시 투게더토토 보조 및 교육협력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과학고 설립 예산을 경기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투게더토토비특별회계로의 전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과학고 설립뿐만 아니라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투게더토토·학예 진흥 사업도 투게더토토비특별회계를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사립유치원의 교사 인건비, 교재·교구비'로 제한돼 있던 지원 항목에 '등 지원사업'이라는 문구를 추가해, 사립유치원에 다양한 분야로의 지원 확대 가능성을 열었다.



개정 조례안은 내달 투게더토토의회에 제출하고, 9월 제305회 임시회의안 심사를 거쳐 10월 공포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학령인구 감소 등 투게더토토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학교 투게더토토의 질적 향상과 지역 투게더토토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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