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플레이, 산단 입주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케이플레이은 지역 산업단지 내 기업의 현장 애로 해소와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입주 기업 대상 맞춤형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케이플레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약 9000곳, 고용인원 약 13만7000명 규모다. 이는 케이플레이 제조업체의 78%, 제조업 분야 고용의 61%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규모가 영세하고 투자 여력이 부족해 산업구조 변화에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세부 지원 분야는 ▲ESG 경영 ▲중대재해 예방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주력산업 고도화 등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9일까지 지정 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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