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온라인 탑승한 한국 어린이 작품…"미래우주에 영감"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아이들의 그림이 정말 놀랍다. 우리의 미래 우주 탐사에 영감을 줄 것으로 믿는다." 미국 우주비행사 페기 윗슨이 대한민국 초등학생의 그림을 바카라 온라인에서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제약기업 보령은 5일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대강당에서 국제바카라 온라인(ISS)과 연결되는 'Humans In Space(HIS) Youth 수상작 바카라 온라인 발표 생중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KOSAC)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바카라 온라인 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의 'AX-4' 미션에 참여 중인 우주비행사가 국내 초등학생들의 우주 그림을 국제바카라 온라인에서 소개하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지난해 보령은 HIS Youth 대회를 열고 초등부 '우주 정거장에서의 나의 하루'를 상상한 그림 대회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 20점은 지난 25일 발사된 AX-4 임무에 실려 국제바카라 온라인에 도달했다.

보령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바카라 온라인인 이소연 박사 이후 17년 만에 한국 창작물이 국제 바카라 온라인 정거장으로 도달하는 첫 사례"라며 "바카라 온라인 정거장에서 정식으로 발표되는 최초의 국내 그림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소연 박사가 영상을 통해 "초등학생의 그림이 함께 비행했던 페기 윗슨과 함께 바카라 온라인를 간다고 생각하니 흥분된다"며 "제2, 제3의 바카라 온라인인 중 한 명은 여러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바카라 온라인에서 현재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나사 우주인 조니 킴도 "어릴 때 하늘을 올려다보며 우주에 갈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자신을 믿는다면 이룰 수 있다는 답을 얻었다"면서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고 호기심을 갖고 계속 나아가라"고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30여명의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는 모두 숨을 죽인 채 우주비행사와의 실시간 연결을 기다렸다. 이윽고 바카라 온라인을 배경으로 페기 윗슨이 화면에 등장하자 현장은 환호성과 박수로 가득 찼다.

페기 윗슨은 액시엄 스페이스의 Ax-4 임무 사령관이다. 국제바카라 온라인의 최초의 여성 사령관으로, 2008년에는 이소연 박사와 함께 바카라 온라인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페기 윗슨은 "미래의 바카라 온라인 지도자가 될 잠재력을 가진 젊은 세대를 포함한 한국의 청중과 만나게 돼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페기 윗슨은 초등학생들의 그림 원본을 들고 나와 작품의 제목과 학생의 이름을 호명했다. 그림을 보여주며 "색이 아름답다", "바카라 온라인인으로서 작품 내용에 동의한다"는 등 반응하기도 했다.

다만 그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작품과 설명 스크립트가 일치하지 않아 다른 내용을 말하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실제 그림과 설명이 다르자 객석에 있던 아이들이 "No!"라고 외치며 바로잡는 모습도 연출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유건 학생은 영어로 바카라 온라인에서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질문했다. 페기 윗슨은 현재 국제바카라 온라인 크루73과 함께 2주간 과학 연구를 수행 중이라고 답했다. 앞선 헤프닝으로 예정된 시간이 소진돼 다른 학생의 질문은 받지 못한 채 연결은 종료됐다.

김시훈 학생은 "우리가 그린 그림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바카라 온라인에서 소개됐다는 것이 감격이고,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소율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바카라 온라인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바카라 온라인 산업은 국가 주도의 영역을 넘어 민간 기업과 개인이 참여하는 거대한 생태계로 확장되고 있다"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보령과 손잡고 바카라 온라인 꿈나무 육성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는 "발사가 연기되는 등 이 자리까지 오는 길이 쉽지 않았다"며 "우리가 그린 그림을 보기 위해서 남의 손을 빌려야 했는데, 향후 우리 로켓을 타고 발표하는 순간을 만드는 게 다음 세대를 위해 주어진 미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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