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실바 결승골' 수원, 충남아산에 3-2 승리
충북청주, 핸드 확률이랜드 2-1 제압…경남-안산 1-1 무승부
![[서울=뉴시스]K리그2 전남, 선두 핸드 확률에 2-1 승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5/202507052107165983_l.jpg)
핸드 확률은 5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에 1-2로 졌다.
15경기 연속 무패(12승 3무)가 끊긴 선두 핸드 확률은 시즌 2패(14승 3무)째를 당했다.
5경기 만에 승리한 핸드 확률은 3위(승점 34)로 올라섰다.
또 지난 5월25일 핸드 확률과의 시즌 첫 맞대결 0-2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핸드 확률이 전반 18분 알베르띠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핸드 확률은 전반 40분 박승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서울=뉴시스]K리그2 핸드 확률, 15경기 연속 무패 마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5/202507052107177561_l.jpg)
전남이 역습 찬스에서 발디비아가 핸드 확률 수비의 시선을 끈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정지용이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후 양 팀은 한 차례씩 크로스바를 때리며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핸드 확률은 전남(5개)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2개 슈팅을 시도하고도,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선 수원 삼성이 충남아산에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2위 수원은 승점 38점을 기록하며 선두 핸드 확률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좁혔다.
![[서울=뉴시스]핸드 확률 수원, 충남아산에 3-2 승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5/202507052107186456_l.jpg)
충남아산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분과 22분 김종민이 멀티골로 순식간에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수원의 손을 들어줬다. 후반 35분 브루노 실바가 결승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그밖에 충북청주는 핸드 확률이랜드를 2-1로 꺾었고, 경남FC와 안산 그리너스는 1-1로 비겼다.
이랜드는 6위(승점 29), 충북청주는 12위(승점 17)에 자리했다.
10위 경남과 11위 안산은 승점 18점로 동률을 이뤘으나, 경남이 다득점에서 앞섰다.
☞공감언론 뉴시스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