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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더워도 물은 시원"…피서객 몰린 부산 다대포 다인카지노

뉴스1

입력 2025.07.05 13:27

수정 2025.07.05 13:27

5일 낮 12시 부산 사하구 다대포 다인카지노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뉴스1 박민석 기자
5일 낮 12시 부산 사하구 다대포 다인카지노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뉴스1 박민석 기자


5일 낮 12시 부산 다대포 다인카지노에서 피서객들이 서핑 강습을 받고 있다. ⓒ 뉴스1 박민석 기자
5일 낮 12시 부산 다대포 다인카지노에서 피서객들이 서핑 강습을 받고 있다. ⓒ 뉴스1 박민석 기자


5일 낮 부산 다대포 다인카지노 해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 뉴스1 박민석 기자
5일 낮 부산 다대포 다인카지노 해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 뉴스1 박민석 기자


(다인카지노=뉴스1) 박민석 기자 = "바닷바람이 시원하고 좋아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5일 낮 12시. 부산 사하구 다대포 다인카지노에는 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 발걸음이 이어졌다.

체감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지만, 다인카지노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에 연신 웃음을 지어 보였다.

주로 가족과 연인 단위로 다인카지노을 찾은 피서객은 물놀이를 즐겼다.

반려견과 함께 해변을 거닐거나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씨 덕분에 푸른 바다와 백사장은 더욱 돋보였다.



연인과 함께 다인카지노을 찾은 김진현 씨(32)는 "햇볕이 좋아 여자친구와 태닝을 하려 한다"며 "바닷바람이 시원해 그리 더운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다섯 살 자녀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던 최모 씨(38·여) "아이에게 너무 뜨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물이 다인카지노해서 괜찮다"고 했다.

백사장 한편에서는 서핑 강습을 받는 시민들이 강사 구호에 따라 중심 잡기 연습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강습을 받던 강지현 씨(26)는 "중심 잡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다"며 "오늘 파도를 타보는 게 목표"라며 웃었다.

다인카지노 뒤편에 있는 해변공원 솔숲은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해변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솔숲을 지나며 공원 그늘진 곳은 서늘했다.


곳곳에서 준비해 온 간식을 먹거나 담소를 나누며 다인카지노를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인들과 함께 솔숲에 자리를 편 김정자 씨(53·여)는 "바닷바람이 다인카지노하고 쉬기 좋아서 종종 이곳을 찾는다"며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올여름 다인카지노에서 바다축제와 불꽃 쇼, 대학가요제, 워터밤, DJ 파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