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벳33시는 최근 새로운 업체와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개선된 호출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벳33 앱에서는 배차 차량의 도착시간을 안내하고, 목적지로의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어린 자녀나 여성 등 택시 이용을 불안해하는 사용자를 위해 가족 또는 지인에게 현재 위치와 이동 상황을 전달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벳33.
이와 함께 시는 민원 전담 창구를 신설해 택시 콜센터와 민원 콜센터로 분리, 이용자들의 불만을 빠르게 수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벳33.
이벤트도 진행된다.
벳33 앱을 다운로드한 뒤 자동결제카드를 등록하면 제공되던 할인쿠폰 금액을 기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했다.
지급대상자 역시 리뉴얼한 벳33 앱을 다운로드한 모든 이용자로 확대했다.
여기에 월 5회 이상 이용자에게 지급됐던 할인쿠폰 대신 자동결제로 택시를 이용할 때 요금(최대 50만 원)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기로 벳33.
이에 벳33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은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됏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벳33이 누구나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호출 플랫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벳33은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플랫폼에 가입하지 못한 택시 운수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월 전주시와 택시조합이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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