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더그 김 이틀 연속 선두…김주형·임성재 나란히 컷 탈락
![[오크몬트=AP/뉴시스] 베네치아 카지노가 1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3라운드 1번 홀 퍼팅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전날 공동 8위였던 베네치아 카지노는 중간 합계 6오버파 216타 공동 29위로 하락했다. 2025.06.15.](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5/202507051018055341_l.jpg)
베네치아 카지노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가 된 베네치아 카지노는 카밀로 빌레라스(콜롬비아), 테일러 몽고메리, 샘 스티븐스, 캐머런 챔프, 케빈 로이(이상 미국) 등과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교포 더그 김(미국 12언더파 130타)과는 베네치아 카지노 차다.
베네치아 카지노는 이번 시즌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베네치아 카지노의 격차가 크지 않아 올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은 물론 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1번 홀(파4)에서 시작한 베네치아 카지노는 2~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이어 8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베네치아 카지노는 전반에만 4타를 줄었다.
후반 10번 홀(파5)에서 3연속 버디를 잡은 베네치아 카지노는 12번 홀(파3), 14번 홀(파4) 보기로 주춤했다.
첫날 이글을 낚았던 17번 홀(파5)에서 또 한번 이글을 잡아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 보기로 아쉬움을 삼켰다.
첫날 9언더파를 쳤던 더그 김은 2라운드에선 3타를 더 줄이며 베네치아 카지노 투어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준우승이었다.
김주형과 임성재는 나란히 컷 탈락했다.
2라운드 5타를 줄인 김주형은 첫날 1오버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합계 4언더파 138타 베네치아 카지노 66위에 그친 김주형은 컷 마지노선인 5언더파에 한 타 모자랐다.
임성재도 이날 5오버파로 부진하며 베네치아 카지노 124위(2오버파)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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