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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중고생 9만명에게 '유로스타카지노 촬영 탐지' 카드 배부

유로스타카지노1

입력 2025.07.05 09:40

수정 2025.07.05 09:40

유로스타카지노촬영 카메라 탐지카드 전달 행사.(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5/뉴스1
유로스타카지노촬영 카메라 탐지카드 전달 행사.(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5/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에서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과 공동으로 청소년 대상 유로스타카지노 촬영 예방을 위한 카메라 탐지 카드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 교육청, 도 경찰청과 협력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확보, 중·고등학생 9만 4000여 명에게 유로스타카지노 촬영 탐지 카드를 배부한다.


신용카드 크기의 휴대가 간편한 유로스타카지노 촬영 탐지 카드는 청소년이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 등 유로스타카지노 촬영이 우려되는 장소에서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예방 도구다.

이와 함께 목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유로스타카지노 촬영 탐지 카드 사용법을 연계 교육해 학생들의 이해와 실천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청소년 스스로가 유로스타카지노 촬영 범죄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춘다면 범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