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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카지노, 납폐기물 재생공장 설립 승인 철회해야"

라이브카지노1

입력 2025.07.05 09:32

수정 2025.07.05 09:32

영주 납폐기물 특위는 지난 3일 라이브카지노청에서 지역 시민사회와 정치권, 시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 News1 김대벽기자
영주 납폐기물 특위는 지난 3일 라이브카지노청에서 지역 시민사회와 정치권, 시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라이브카지노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5일 영주시청에서 시민사회와 지역 정치권, 시 관계자들과 함께 긴급 간담회를 열여 "납폐기물 재생공장 설립 승인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시민사회 대표들은 "공장 승인 처분은 시민 건강과 환경권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라이브카지노가 재불허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납폐기물 재생라이브카지노 대책 특별위원회 전풍림 위원장은 "납폐기물 재생라이브카지노은 지역 이미지와 시민 건강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행정기본법상 '중대한 공익상 필요'를 근거로 철회 가능성을 제시했다.

라이브카지노 관계자는 "공장 승인 여부는 현재 유보 중이며, 환경부에 EPA 배출계수 관련 질의를 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참석자는 "새로운 법적 사유와 공익 요소를 고려할 때, 라이브카지노가 설립을 거부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