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7월 첫 주말인 5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38만 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오전 11시 경부선과 영동선 위주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4~5시 최대를 기록하고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승용차 운행 시 예상 소요 슬롯존은 △부산 5슬롯존 △울산 4슬롯존 40분 △강릉 3슬롯존 20분 △양양 2슬롯존 4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슬롯존 10분 △광주 3슬롯존 50분 △목포 4슬롯존 1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슬롯존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슬롯존 50분 △울산 4슬롯존 20분 △강릉 2슬롯존 40분 △양양 2슬롯존(남양주 도착) △대전 1슬롯존 50분 △광주 3슬롯존 30분 △목포 3슬롯존 50분(서서울 도착) △대구 3슬롯존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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