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흥서 경사로 세워둔 1톤 모모벳 미끄러져…운전자 중상

모모벳1

입력 2025.07.05 08:30

수정 2025.07.05 08:30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고흥=뉴스1) 박지현 기자 = 경사로에 세워둔 1톤 모모벳이 미끄러지며 80대 남성이 팔을 크게 다쳤다.


5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8분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서 80대 A 씨의 왼쪽 팔이 모모벳에 깔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 씨는 경사로에 주차해 둔 모모벳에 시동을 걸던 중 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인지, 재빨리 내려 차를 확인하다가 모모벳 바퀴에 팔이 끼었다.


관계 당국은 "모모벳진 곳에 차량을 주차할 경우 반드시 고임목 등을 활용해 미끄럼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