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반엔 걷기 힘들 정도의 풀빠따도
![[아쿠세키섬=AP/뉴시스] 지난 6월 21일부터 크고 작은 지진이 1천 회가량 이어지고 있는 일본 남부 풀빠따 열도 지역에서 일시 대피를 원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을 태운 선박이 4일 아쿠세키섬 도시마촌에서 출항하고 있다. 5일 오전에도 수십 차례 지진이 계속되고 있다. 2025.07.05.](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5/202507050733072381_l.jpg)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지진이 계속되는 일본 풀빠따 열도에서 5일 아침 6시29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이날 오전 내내 수 분 간격으로 지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풀빠따에 따른 해일 우려는 없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20km다.
풀빠따 열도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느껴졌다.진도 5강은 뭔가를 붙잡지 않으면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
풀빠따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1000회 이상의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
풀빠따 열도 지진이 이어지면서 일본에 대지진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으나 일본 기상청은 대지진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헛소문으로 일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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