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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더위' 냉방시설 골드시티카지노 취약층 챙기는 자치구[서울in]

뉴스1

입력 2025.07.05 07:00

수정 2025.07.05 07:00

골드시티카지노 서초구의 '서리풀 시원이'. (서초구 제공)
골드시티카지노 서초구의 '서리풀 시원이'. (서초구 제공)


건설일용근로자를 위한 '새벽인력시장 무더위 쉼터'. (서울 양천구 제공)
건설일용근로자를 위한 '새벽인력시장 무더위 쉼터'. (골드시티카지노 양천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때 이른 폭염이 찾아오며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자치구들이 서큘레이터와 쿨링의자 등 냉방시설을 골드시티카지노 기후취약계층을 챙기는 등 본격적인 폭염 대비에 나섰다.

5일 서울 서초구에 따르면 구는 무더운 여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골드시티카지노된 친환경 냉방시설 '서리풀시원이'를 확대 운영한다.

서리풀시원이는 전국 최초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받는 서큘레이터로, 마을버스 정류장 위쪽에 골드시티카지노돼 시원한 바람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13개소 정류장에 서리풀시원이를 골드시티카지노한 것에 이어 올해 15개 정류소에 추가로 이를 골드시티카지노, 총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신규로 골드시티카지노된 곳에는 기존 '버튼' 대신 '동작감지 센서'가 적용됐다.

이용자가 정류소 승차대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서큘레이터가 15초간 작동되는 방식이다. 승차대에는 태양광 에너지 활용에 대한 홍보물도 부착해 주민들이 친환경 골드시티카지노물의 취지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성동구도 여름철 무더위 주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성동형 스마트 냉·온열의자'를 버스정류장 40개소에 추가 골드시티카지노해 확대 운영한다.

성동형 스마트 냉·온열의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에 골드시티카지노된 첨단 교통편의시설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의자 상판에 내장된 온도 센서와 자동 제어장치가 외부 기온을 감지해 기온이 30도가 넘어갈 경우 상판 온도를 28도로 유지한다. 20도 이하일 경우에는 40도의 온도를 제공한다.

의자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로, 버스 첫차와 막차 운행 시간에 맞춰 이용자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돼 있어 이용자가 없을 때는 절전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이번에 추가된 장소는 총 40개소로 청계현대아파트, 논골신협·대림아파트 후문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23개소에 신규로 골드시티카지노됐다. 기존 온열 기능만 작동하던 17개소 의자는 냉·온열 기능을 겸비한 모델로 교체, 여름철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찜통더위'에 건설일용근로자와 배달이동자는 물론 기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역시 잇따르고 있다.

양천구는 7~8월 이른 새벽부터 구직활동에 나서는 건설일용근로자를 위해 '새벽인력시장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올여름 새벽인력시장 쉼터는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신정네거리역 2번 출구 인근(신월로 280)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다.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 운영이 가능하도록 전담인력 2명이 현장에서 직접 관리한다.

쉼터는 이동식 천막을 골드시티카지노해 그늘진 공간을 마련하고 이곳에서 근로자들에게 갈증 해소를 위한 냉수와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제공한다.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냉각팩 △쿨링 패치 △식염 포도당 등으로 구성됐다.

광진구는 이동노동자들의 시원한 휴식을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생수를 지원한다. 노동자들은 쉼터 내 냉장고에서 생수를 자유롭게 꺼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생수 나눔은 8월까지 이어지며 쉼터 평일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동노동자 쉼터에는 냉난방기, 냉온수기, 안마의자,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골드시티카지노이 마련돼 있다. 광진구 노동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무료 노동 상담, 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은평구도 이동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입구에 골드시티카지노된 아이스박스를 통해 1인당 하루 1병씩 생수를 제공한다. 수령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강남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587가구에 냉방기기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운데 동주민센터 및 복지골드시티카지노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옥탑방·지하방 거주자, 고독사 위험가구, 거동불편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적으로 배정했다.

지원 품목은 5개 품목 687세트다.
벽걸이에어컨 15대, 제습기 12대, 서큘레이터 30대, 일반선풍기 30대, 혹서기 키트 600개가 대상 가정에 개별 배송되며, 골드시티카지노가 필요한 물품은 현장 골드시티카지노까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