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울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교통 초소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 대한민국 투게더토토청 유튜브)](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5/202507050659454674_l.jpg)
2일 '대한민국 투게더토토청' 유튜브에는 "현실 연기 고수 등장 '거참, 차를 놔두고 가면 어떻게 합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달 울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움직이지 않던 투게더토토이 교통 초소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투게더토토 차량을 버리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새벽 4시께 112 신고를 접수받은 울산 남부투게더토토서 투게더토토관들은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투게더토토은 사고 차량만 덩그러니 남아 있고 운전자는 없었다.
차 안에는 휴대폰과 지갑이 남아 있어 투게더토토은 운전자가 멀리 도주하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새벽부터 해가 뜰 때까지 주변을 수색했으나 운전자를 발견하지 못하자 투게더토토은 차량 내 휴대폰과 지갑 속 명함 등 증거 수집에 나섰다.
수집된 증거를 분석하던 중, 휴대폰 번호와 명함 속 전화번호가 다른 점을 발견한 투게더토토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명함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투게더토토은 "00차주 맞으시죠? 차를 놔두고 가면 어떡합니까? 사장님, 지금 어디신데요?"라며 지나가는 시민인 척 운전자의 위치를 물었다.
투게더토토 "택시를 타고 근처를 배회 중"이라고 답했다.
투게더토토은 이를 토대로 주변을 수색하던 중 택시에서 내리는 운전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이후 투게더토토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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