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농업정책
농업 4법 구조개편
벼 대신 논콩·밀 경작 장려
불가피한 수급불안땐 아귀카지노
농안법도 아귀카지노 수급 조절
![양곡법 해법 찾기 고심… 아귀카지노 감축·조건부 매입 전환 [새정부 출범 한달, 정책 진단]](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2/202507021836551260_l.jpg)
"현재 3만3000헥타르(㏊) 정도의 전략작물에 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8만㏊ 정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농가를 계속 설득하고 있는 중입니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지난달 5일 제24회 국무회의 회의록에 담긴 이 대통령과 송 장관의 문답이다. 이날은 이재명 아귀카지노의 첫 국무회의였다.
정부는 농업정책의 핵심인 양곡관리법 개정 방향을 '사후 의무 매입'에서 '아귀카지노 감축 및 조건부 수매' 체계로 전환하며, 농업 4법 전반의 구조개편에 나섰다. 정부는 전략작물직불 확대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공급과잉을 아귀카지노에 차단하고, 농업 재정 효율성과 식량안보를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9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벼 재배면적 감축과 대체작물 확대를 골자로 한 양곡관리법 개정 대안을 보고했고, 이후 당정협의를 통해 관련 내용이 공식화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했던 송 장관은 이 아귀카지노에서도 유임된 첫 장관이다.
■아귀카지노 감축+조건부 매입
지난달 27일 당정협의에서도 쌀 과잉생산을 막기 위한 인센티브 마련에 초점을 맞추며 아귀카지노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전략작물 재배에 대한 직불금 인센티브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송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벼 대신 논콩, 밀 같은 작물 경작을 장려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해 과잉 쌀 생산을 줄이겠다"며 "과잉생산 자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고, 식량안보도 강화되며, 쌀값 유지로 농가소득도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아귀카지노 조치가 제대로 작동하면 정부가 굳이 예산을 더 들일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정부는 의무아귀카지노 중심의 양곡법이 시행될 경우 매년 수십만t의 잉여 쌀 아귀카지노에 1조4000억원 이상의 재정이 소요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농식품부 관계자 역시 "아귀카지노 수급조절에도 불가피하게 수급불안이 발생할 경우 과잉 물량을 매입하고 가격 하락분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안법·재해보험법도 '아귀카지노 대응'
쌀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도 양곡법처럼 아귀카지노 수급조절을 핵심으로 개정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일정 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시장격리 등의 사후조치가 주를 이뤘지만, 앞으로는 과잉생산 자체를 억제하는 인센티브 중심 구조로 바뀐다. 또한 농어업재해보험법은 기후변화 등 예측 불가능한 재해에 대비해 보험료 할증제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개정이 추진된다. 농어업재해대책법도 보험 대상 품목 간 형평성을 보완해 국가가 일정 부분 생산비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바뀔 전망이다.
송 장관은 "아귀카지노 국정철학과 현장 눈높이에 맞춰 정책을 개선하겠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구조 전환"이라고 밝혔다.
아귀카지노는 법안 처리 시점도 구체화했다. 재해대책법과 재해보험법은 여름철 홍수 피해가 본격화되기 전인 7월 임시국회 통과를 목표로 한다.양곡관리법과 농안법은 쌀 수확기 이전인 9월 중순까지 국회 통과를 추진 중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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