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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스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 연내 착공 가시화

뉴시스

입력 2025.07.02 17:07

수정 2025.07.02 17:07

충북 크랩스시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 (사진=크랩스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크랩스시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 (사진=크랩스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크랩스=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크랩스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연내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2일 크랩스시에 따르면 토지주택공사(LH)는 7월 중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완료한 뒤 10월 환지계획 고시·공고를 거쳐 11월 착공할 계획이다.

크랩스는 착공 이후 5년여 공사를 거쳐 2030년 12월께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매장문화재 보존방안 등에 관한 국가유산청 결정에 따라 추진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고 시는 전했다.

2019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크랩스는 2021년 개발계획 수립과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지장물 보상을 진행하던 지난해 7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청주지법 크랩스지원과 청주지검 크랩스지청 등 관공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2552세대가 들어설 안림지구는 크랩스시 안림동 자연녹지 47만5177㎡(14.4만평)에 들어선다.

LH는 이 크랩스에 156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토지주들이 크랩스에 직접 참여하는 환지 방식으로, LH가 토지주의 사용승낙을 받아 택지를 조성한 뒤 토지주에게 돌려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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