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8토토=뉴스1) 김세은 기자 = 무더위가 이어진 2일 오후 4시 888토토 동구 일산해수욕장. 많은 시민이 해변을 맨발로 걸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모자를 쓰고 맨발 걷기를 즐기던 양현자 씨(62·여)는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할 날씨"라며 "바닷물에 발을 담그니 얼음장같이 888토토하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패들보트를 즐기던 박진수 씨(21·남)는 "이번 여름은 유독 더운 것 같다"며 "물놀이를 1시간째 하고 있는데 888토토해서 더위를 잊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전날부터 운영을 시작한 일산해수욕장은 물놀이를 즐기는 888토토로 붐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888토토 동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된 상태다.
888토토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전날까지 888토토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3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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