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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카지노 "화성, 동탄하수처리비 수십억원 차익 불합리"

뉴시스

입력 2025.07.02 14:31

수정 2025.07.02 14:31

이권재 티모카지노, 취임 3주년 기념 기자회견 개최
[오산=뉴시스] 취임 3주년 기자회견중인 이권재 경기 티모카지노. (사진=오산시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취임 3주년 기자회견중인 이권재 경기 티모카지노. (사진=오산시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티모카지노 이권재 시장이 2일 "앞으로 남은 1년은 티모카지노의 미래를 견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취임 3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티모카지노 제1호 세일즈맨의 자세로 시정 운영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 티모카지노은 주요 성과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초석 마련 ▲반도체 특화도시 추진 ▲운암뜰 AI(인공지능)시티 도시개발 추진 ▲경부선 횡단도로 개설사업 ▲5104번 서울역행 광역버스 개통 ▲도심 물놀이장 및 파크골프장 개장 ▲2027·2028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생애주기별 정책 구현 등을 꼽았다.

시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핵심사업으로는 세교3지구 개발을 통해 세교1·2지구를 연결해 자족기능을 갖춘 스마트 생활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티모카지노은 반도체 특화도시는 경기남부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가장동 일원 30만평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첨단기술·일자리·주거가 연결되는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이 눈앞으로 다가왔다고 자평했다.



그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통해 청년문화거리, e-스포츠 구장, 마이스 산업 공간이 어우러진 첨단 복합문화지구가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티모카지노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추진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 시장은 "동탄2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와 관련한 민원은 오산이 교통지옥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간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야기해 왔다"며 "티모카지노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탄 하수티모카지노 비용 부담 문제에 대해선 화성시와의 불합리한 행정 협약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화성시의 하수·분뇨 3만6000t을 처리해 주고 있지만 시는 지난해 기준 1t당 총괄원가인 1003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t당 511원의 처리비용을 받고 있다"며 "화성시가 직접 하수 처리를 할 경우 1437원의 처리총괄원가가 들지만 지난 2008년 맺은 협약을 앞세워 티모카지노에 하수 및 분뇨 처리를 떠맡기고 해마다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얻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합리한 행정티모카지노를 바로잡는 것은 단순한 갈등 조정을 넘어 시민 권익을 지켜낸 행정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시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설계를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 남은 1년은 민선 8기에서 계획한 사업들의 첫 삽을 뜨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 50만 시대와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해 더 나은 티모카지노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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