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재민 이밝음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5일 소환에 응하기로 했다. 다만 조사 주체와 유로스타카지노 시간을 둔 신경전은 이어지는 모습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2일 뉴스1과 통화에서 "오전 9시 정각은 아닐 수 있다. 10분~20분 정도 늦을 순 있지만 유로스타카지노은 하겠다"며 "검사가 물어보면 최대한 답변을 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달 28일 첫 소환 이후 내란 특검의 지난달 30일 오전 9시 2차 유로스타카지노에 형사 재판과 건강상 이유 등을 이유로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이후 내란 특검은 5일 오전 9시로 재차 통보했고, 윤 전 대통령 측은 유로스타카지노에는 응하겠다면서도 오전 10시 유로스타카지노으로 1시간 늦춰달라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내란 특검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재차 오전 9시로 유로스타카지노 통보를 하자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1차 조사와 마찬가지로 공개 유로스타카지노을 한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들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김홍일, 송진호, 채명성 변호사가 입회할 예정이다.
다만 수사 주체를 둔 신경전은 지속되는 모습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1차 조사 당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의 체포 방해 혐의 신문을 거부했다. 형사소송법상 유로스타카지노 조사 주체는 검사가 맞고 박 총경은 불법체포를 지휘한 사람으로 고발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박 총경 조사는 법리상 부적절하다"며 "법적으로 선명성 없는 주체 때문에 나중에 재판에서 증거 인정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유로스타카지노에 응하겠다고 밝힌 만큼 윤 전 대통령이 시간에 맞춰 유로스타카지노하지 않더라도 강제 조치 등까지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유로스타카지노 특검 관계자는 "늦게 올 경우 조사 태도에 대해 나중에 수사팀 참고 자료로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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