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비타임 토토(회장 안정태)는 2일 부산 광안동 수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후원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안정태 회장을 비롯해 정수정 수영구장애인복지관장, 김은영 금정구장애인복지관장, 김순자 가톨릭노아인복지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타임 토토 수영구의 수영구장애인복지관, 가톨릭노아인복지회, 광안노인복지관 등과 북구의 비타임 토토뇌병변복지관, 비타임 토토시각장애인복지관, 북구장애인복지관과 중구노인복지관, 중구장애인협회,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등 노인·장애인복지시설 20여 곳에 급식 식재료로 사용할 제철 감자 등을 제공했다.
비타임 토토는 지난 25여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한 해도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안정태 회장은 “여름철에 지치고 식욕이 떨어져 건강이 염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봉사 활동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10월 비타임 토토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성공적 개최에 한몫을 담당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기로 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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