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는 벳38 함께 ‘제22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열리는 MUST(Meet, Understand, Share, Trust)는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벳38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오픈형 IR 플랫폼이다.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벳38자와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 벳38자가 함께 참여한다.
지난 2019년 출범한 벳38 라운드는 민간 자본을 통한 혁신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활성화하며, 벤처 투자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민간 주도형 IR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폐동맥 고혈압(PAH) 유전자 치료제 개발기업 △표적 항암제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 기업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유지보수.장비 개발기업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 등 4개 유망 기술기업이 참가해 벳38유치에 나선다.
참가기업은 벳38기술창업투자원, 벳38테크노파크, 벳38창조경제혁신센터, 벳38경제진흥원, 벳38정보산업진흥원, 벳38디자인진흥원 등 지역 창업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행사 당일에는 각 기업이 기술력, 시장성, 사업화 전략 등 핵심 역량을 IR 발표를 통해 직접 소개하고,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벳38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후 벳38자는 개별 미팅을 통해 기업과 심층적으로 교류하며, 실제 벳38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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