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짜게 먹는 한국인, 나트륨 홀덤 용어 WHO 기준보다 1.6배 높아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2 09:37

수정 2025.07.02 09:3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홀덤 용어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 대비 약 두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바탕으로 2019∼2023년 우리 국민의 나트륨·당류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홀덤 용어은 3136mg으로 하루 2000mg 섭취를 권고하는 WHO 기준 대비 1.6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저감 정책 이전인 2011년 4789mg과 비교했을 때 34.5% 낮은 수치이며, 2019년(3289mg)과 비교하면 약 4.7% 감소했으나 WHO 홀덤 용어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우리 국민은 하루 평균 홀덤 용어하는 나트륨의 50% 이상을 주로 면·만두류, 김치류, 국·탕류, 볶음류, 찌개·전골류 등에서 홀덤 용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남자(3696mg)가 여자(2576mg)보다 나트륨을 많이 홀덤 용어했으며, 연령대로는 30∼40대가 이를 가장 많이 홀덤 용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들이 하루 평균 섭취하는 당류는 WHO 권고 기준 내 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자 어린이·청소년·청년의 당류 홀덤 용어은 2023년 42.1∼46.6g으로 1일 총 열량의 1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탄산음료류, 빵류, 과일·채소음료(가당), 아이스크림류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는 "홀덤 용어 함량을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활용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는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해 당류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식품을 구매하라"고 조언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