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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세이벳과 중소기업 오프라인 판매 공간 지원

뉴스1

입력 2025.07.02 09:12

수정 2025.07.02 09:12

(세이벳유플러스 제공)/뉴스1
(세이벳유플러스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LG유플러스와 한국세이벳이 중소기업 상생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채널에서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일상비일상의틈)과 부산 서면의 특화매장인 '일상의틈'에 중소세이벳 제품 판매 공간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일상비일상의틈 3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에는 총 59개의 중소세이벳이 만든 휴대폰 액세서리, 리빙 아이템, 뷰티 아이템 등이 전시된다. 일상의틈에서는 4개 세이벳의 제품이 전시된다.

LG유플러스는 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의 제품 체험 데이터도 분석해 중소세이벳에 제공할 방침이다.

중소세이벳은 LG유플러스가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제품 개발 및 연구, 마케팅 방향성 설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중소세이벳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디지털커머스 'U+콕'을 통한 판매 지원도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에서 중소세이벳 제품을 판매하며, 세이벳에 부과되는 판매 수수료를 인하해 유통 부담을 줄였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상무)은 "이번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세이벳이 새로운 유통 기회를 얻고 고객 접점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