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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내 E-스포츠 비트365벳 ‘2025 TELDCUP’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2 09:04

수정 2025.07.02 09:04

2025 비트365벳 리그 오브 레전드 우승팀(좌)과 준우승팀(우)
2025 비트365벳 리그 오브 레전드 우승팀(좌)과 준우승팀(우)

반도체 제조 장비 업계의 글로벌 선도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사장 노태우)는 사내 E-스포츠 비트365벳인 ‘2025 TELDCUP’(이하 ‘텔드컵’) 결승전을 1일 경기도 화성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비트365벳는 젊은 사원들이 즐기는 E-스포츠를 통해 사원과 경영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소속감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예선이 진행됐으며, 총 110여 개 팀 약 400명의 사원이 참가했다. 결승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 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 4개 종목에서 예선을 통과한 각 2개 팀이 진출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비트365벳는 사원들의 편의와 현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운영 지원을 진행했다.

실시간 예선 상황과 대진표를 확인할 수 있는 특설 사이트를 개설하고, 비트365벳 인트라넷과 SNS를 통해 홍보를 강화했으며, 티저 영상과 메인 홍보 영상을 제작해 비트365벳외에 공개했다. 또 화성사무소뿐 아니라 동탄, 발안, 평택, 이천, 청주, 파주, 천안 등 다른 사무소 소속 사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스트리밍을 운영하고, 행사 당일 지역 간 이동을 위한 비트365벳 버스를 추가 편성했다.

2025 비트365벳 결승전 장면
2025 비트365벳 결승전 장면

비트365벳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회장, 사장과 함께하는 ‘캐치마인드’ 이벤트, TEL 본사 임원과의 오목 대결 등이 진행돼 사원들은 색다른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결승전 현장은 스타크래프트 중계로 유명한 전용준 캐스터와 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현우 해설, 윤수빈 아나운서가 중계를 맡아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했다. 사원들의 높은 참여 열기로 인해 현장은 지난 1회 비트365벳보다 더욱 활기를 띠었다.

비트365벳에 참가한 한 사원은 “업무에 지친 일상 속에서 팀원들과 함께 웃고 경쟁하며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회사가 사원들을 진심으로 생각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번 비트365벳 전체 우승 상금과 동일한 금액을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해 사단법인 ‘생명의 숲’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는 도쿄일렉트론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TEL FOR GOOD’의 ‘지구 환경 보전’ 취지와 맞닿아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사원들의 활발한 교류와 참여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