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는 친구에게 서운한 마음이 생겨 축의금을 얼마나 내야 할지 고민이 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청첩장 받았는데 벌써 축의금 걱정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요즘은 뭐 카지노 게임 사이트, 삼혼까지도 한다지만 막상 옆에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 얘기 나오고 청첩장 받으니 솔직히 좀 짜증 났다"고 운을 뗐다. 최근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한다는 고등학교 동창에게 연락을 받은 것이다.
A씨는 그 친구에 대해 "내가 결혼할 때 비슷하게 결혼했다가 비슷하게 아이 낳아서 육아할 때 연락 자주 했던 편"이라며 "결혼 생활 7년 후 이혼해서 연락 끊겼다가 카지노 게임 사이트한다고 연락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 친구, 대학 친구면 그냥 '축하한다' 한 마디하고 안 가도 마음의 짐이 없을 것 같은데 고등학교 친구는 그래도 오랜 정이라는 게 있어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 결혼식에 안 가면 마음이 불편할 것 같다"며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으로 결혼식에 참석하면 되겠지만 이렇게 불편한 감정이 드는 이유는 자기가 필요할 때만 연락했다는 점"이라고 토로했다.
A씨는 "결혼생활 7년까지는 같이 아이 키우면서 자주 카지노 게임 사이트했지만 이혼 후엔 친구 본인이 필요할 때만 카지노 게임 사이트해서 내가 서운한 감정이 쌓인 것 같다"며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축의금 액수도 계산적으로 생각된다.
누리꾼들은 "어차피 또 연락 끊길 거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은 축의금 안 내야지" "그동안 연락 안 한 친구면 안 가면 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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