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기존 80만원→120만원 상향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LS증권은 2일 효성라이브바카라에 대해 건설 경기 불황으로 부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전력기기 호황으로 라이브바카라 부문에서 실적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조3418억원라이브바카라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249억원라이브바카라 전년 보다 99% 오를 것라이브바카라 봤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건설 부문은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 분기 대비 매출 감소세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수익성도 다소 개선되는 등 바닥 다지고 있다"며 "라이브바카라 부문은 전력기기 업황 호황 바탕으로 대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건설 부문 가이던스(내부 실적 전망치)는 유의한 수준으로서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며 "라이브바카라 부문 가이던스는 보수적 스탠스로서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6월 창원 공장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말부터 관련 매출이 반영될 것라이브바카라 예상했다. 또 내년 말에는 미국 멤피스 공장 증설이 예정돼 있어 점진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봤다.
이어 "멤피스 데이(멤피스 공장 행사)에서 xAI로부터의 초고압기기 신규 수주 확보 및 추가 수주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며 "구체적 제품, 금액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의미 있는 모멘텀라이브바카라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GIS(가스절연개폐장치) 투자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봤다. 성 연구원은 "최근 미국은 데이터센터 등 전력수요 증가로 도심 인근 변전소 늘어나며 GIS 수요 크게 증가 중"이라며 "효성라이브바카라은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 GIS 부문 1위"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765kV 특초고압변압기 투자 확대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미국 현지 공장 중 765kV 특초고압변압기 생산 공장은 효성라이브바카라의 멤피스 공장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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