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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룸 토토, '육개장' 이어 '코코볼' 대란…118개에 3800원, 또 가격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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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2 04:50

수정 2025.07.02 04:50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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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룸 토토, '육개장' 이어 '코코볼' 대란…118개에 3800원, 또 가격 오류

게임룸 토토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격이 실제보다 훨씬 낮게 노출되는 일이 또 일어났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판매자가 취소를 하게 되면 이유 불문하고 게임룸 토토 시스템상 판매자가 페널티를 받는다. 구매자가 구매의사 취소로 진행해도 페널티를 받기 때문에 게임룸 토토에서 페널티를 복구해 줄지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주문 취소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게임룸 토토에서 제품이 실제보다 훨씬 낮게 노출돼 주문이 급증한 '대란'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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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게임룸 토토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격이 실제보다 훨씬 낮게 노출되는 일이 또 일어났다.



30일 밤부터 1일 새벽까지 게임룸 토토 한 판매자 페이지에서는 '포스트 오곡 코코볼 컵 30g' 118개가 3800원에 판매됐다. 정상가는 1개에 3,800원인데, 해당 페이지에서 32원꼴로 노출된 것이다.

밤사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문은 약 3만 건 가까이 접수됐다.

하지만 판매자는 파격 세일이 아닌 게임룸 토토의 실수라고 주장했다. 사안을 인지한 게임룸 토토 측이 노출 상품명을 118개에서 1개로 다시 수정하자, 일부 소비자는 "수량 수정하지 말고 118개 그대로 보내라"라고 업체에 문의를 남기기도 했다.

수백 건의 문의가 쏟아지자, 판매자는 "게임룸 토토 시스템 오류로 1개가 118개로 잘못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게임룸 토토이 오노출한 사안으로 해당 건을 발송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118개가 아닌 1개라면 주문을 취소해 달라"는 요청이 빗발쳤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판매자가 취소를 하게 되면 이유 불문하고 게임룸 토토 시스템상 판매자가 페널티를 받는다. 구매자가 구매의사 취소로 진행해도 페널티를 받기 때문에 게임룸 토토에서 페널티를 복구해 줄지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주문 취소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게임룸 토토에서 제품이 실제보다 훨씬 낮게 노출돼 주문이 급증한 '대란'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5월 21일 밤에도 육개장 사발면 36개 묶음 상품이 5040원, 개당 140원에 노출돼 대량 주문이 몰리는 소동이 있었다.


당시 게임룸 토토 측은 "잘못된 가격이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이슈가 있었으나 고객 신뢰를 위해 배송되고 있는 주문 건은 그대로 이행하기로 했다"며 "품절로 주민이 취소된 고객에게는 소정의 게임룸 토토 캐시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