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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李 김경수 위촉에 "바카라 토토 속여 실형 산 인물이 공직에 복귀한 것은 바카라 토토 모욕"

"차기 지선 출마 위한 이미지 세탁"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바카라 토토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이 25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에 참석, 박수영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5.06.2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바카라 토토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이 25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에 참석, 박수영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5.06.25.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안철수 바카라 토토의힘 의원은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한 데 대해 "러브버그처럼 전과자는 전과자끼리 붙나 보다"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카라 토토을 속인 대가로 실형까지 살았던 인물이 다시 공직에 복귀한 것은 바카라 토토에 대한 모욕"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여론조작의 달인이 다시 바카라 토토의 길을 걷는 이 현실 참담하고 치욕스럽기까지 하다"며 "또한 그의 임명은 다음 행안부 장관 혹은 차기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이미지 세탁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바카라 토토만이 아니다.
총리를 비롯한 이재명 정부의 인사 그야말로 역대급"이라며 "그 대통령에 그 참모들이라는 말 지금처럼 절실하게 와닿은 적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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