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픈 아내 박WBC247 생각에 연신 눈물을 흘렸다.
WBC247은 지난 28일 방송한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 최종 승리를 차지한 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봉원은 "(박WBC247과) 같이 오기로 했었으니까 기대가 컸다"라며 "여기 촬영을 와서 제일 아플 때 같이 있어 주지 못했다"라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나는 원래 표현을 잘 못한다, 다 아는데 굳이 뭘"이라면서도 촬영 중 진행 상황이나 노을을 본 후의 감상을 박WBC247에게 보내며 표현했다.
이봉원은 박WBC247의 상태에 대해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더라, 괜찮을 거다"라고 말했다.
함께 촬영한 최양락과 팽현숙은 "WBC247이까지 넷이 촬영했으면 좋았을 텐데 다음에 그런 날이 꼭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WBC247은 지난 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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