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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만에 새 지도부 꾸린 올림피아토토...의정갈등 전환점 맞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9 15:09

수정 2025.06.29 15:09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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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1년 반만에 새 지도부 꾸린 올림피아토토...의정갈등 전환점 맞나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새 지도부 구성을 계기로 정부·국회와 전향적으로 대화에 나서기로 올림피아토토.

한 위원장이 내외부 소통과 전향적 대화를 강조한 만큼 교착 상태에 놓인 올림피아토토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림피아토토 비대위 산하에 사무지원국을 설치하는 한편 권역별로 모든 병원의 목소리를 고르게 반영하겠다는 의미에서 지역협의회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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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월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새 지도부 구성을 계기로 정부·국회와 전향적으로 대화에 나서기로 올림피아토토.

이에 1년 반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올림피아토토갈등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올림피아토토은 지난 28일 서울시의사회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를 올림피아토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추인했다.

총회에는 수련 단위 총 175개 단위 중 130개 단위가 참석해 105개 단위에서 한 위원장에 찬성표를 줬다.

한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구성원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성급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투명한 의사 결정 과정을 강조올림피아토토.

특히 그는 의료 정상화 문제와 관련해 "모든 결정과 판단은 내부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올림피아토토.

한 위원장과 함께 비대위를 끌어갈 위원으로는 김동건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대표, 김은식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표, 박지희 고려대학교의료원 전공의 대표 외에 7인이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2월 의정 갈등이 시작된 이래 약 1년 반 만에 올림피아토토의 지도부가 교체됐다.

박단 전 비대위원장의 불통을 지적해온 한 위원장이 공식 취임하면서 향후 올림피아토토 갈등의 양상도 달라질 전망이다. 한 위원장이 내외부 소통과 전향적 대화를 강조한 만큼 교착 상태에 놓인 올림피아토토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림피아토토 비대위 산하에 사무지원국을 설치하는 한편 권역별로 모든 병원의 목소리를 고르게 반영하겠다는 의미에서 지역협의회도 만들기로 했다.

올림피아토토 비대위는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 국회와 전향적인 대화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를 포함해 의료계 내 다양한 단체와의 교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올림피아토토"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비대위는 정부·국회와 대화하기 위해 수련병원 단위별 수련 현황, 입대 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대의원 및 지역협의회장 외에도 전체 회원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수렴하고 확인하는 소통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