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이번 주(6월 30일~7월 4일)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소비자 물가 동향이 공개된다. 실물브랜드토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도 발표된다.
통계청은 30일 '5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직전 달인 4월부터 미국이 품목 관세를 시행하고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실물브랜드토토 영향이 주목된다.
4월 지표에서는 산업 생산과 소매판매, 투자가 일제히 감소했다.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 부진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달 1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6월 수출입동향'을 공개한다. 대미 관세 영향을 받고 있는 자동차 수출 실적이 주목된다.
지난 브랜드토토 수출은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바 있다.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자동차 수출 감소가 영향을 줬다.
브랜드토토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4.4% 감소한 62억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대미 수출은 관세 여파로 32% 급감한 18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오는 7월 2일 통계청은 '6월 소비자브랜드토토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브랜드토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9%를 기록하며 5개월 만에 1%대를 기록했다. 다만 가공식품과 외식 등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물가 대책을 발표해 생활 물가 관리에 나선 상황이다.
또한 지난달 중동 사태에 따라 국제 유가가 요동친 만큼 석유류 가격 추이도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브랜드토토 국세 수입 현황'을 발표한다.올해 정부가 10조 원 규모의 세입경정에 나설 만큼 세수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인 만큼 세수 동향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올해 1~4월에는 국세 수입이 전년 동월보다 16조6000억원(13.2%) 늘어난 14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연간 목표 세수 대비 징수 실적인 진도율은 37.2%로 지난해(37.4%)와 최근 5년 평균(38.4%)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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