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카지노 남부분소 준공…500여 농가 수혜
본소·서부분소·북부분소 이어 4곳으로 늘어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농업카지노임대사업소 확대 건립을 통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지켜온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카지노임대사업평가' 최고 성적 달성에 또 도전한다.
장성군은 지난 27일 농업카지노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대사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부분소는 장성읍 본소, 서부분소, 북부분소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업카지노장이다.
국비 4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14억5000만원을 들여 486㎡ 규모로 건립했으며 업카지노보관창고와 농가 수요가 큰 승용제초기, 굴삭기, 보행관리기, 콩탈곡기 등 임대농업카지노 38종 71대를 갖췄다.
남부분소 준공으로 그동안 농업카지노를 빌리기 위해 멀리 장성읍 본소까지 가야 했던 남부권 500여 농가의 불편이 해소되고 영농시간 단축,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남부분소 준공으로 이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농업카지노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내실 있는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업카지노를 배달해 주는 '농업카지노 택배 서비스'를 비롯해 '현장 출동 수리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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