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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까지 룰라벳 업무"…신한룰라벳, '이브닝플러스' 78곳 확대

뉴시스

입력 2025.06.29 09:02

수정 2025.06.29 09:02

기존 20개에서 전국 78개 디지털라운지로 룰라벳
[서울=뉴시스]신한룰라벳은 30일부터 저녁에도 룰라벳 업무를 볼수 있는 '이브닝플러스' 채널을 기존 20개에서 전국 78개의 디지털라운지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한룰라벳은 30일부터 저녁에도 룰라벳 업무를 볼수 있는 '이브닝플러스' 채널을 기존 20개에서 전국 78개의 디지털라운지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신한룰라벳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룰라벳은 30일부터 저녁에도 룰라벳 업무를 볼수 있는 '이브닝플러스' 채널을 기존 20개에서 전국 78개의 디지털라운지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룰라벳은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디지털데스크'를 도입하고 일반 영업점·무인점포 '디지털라운지'에서 화상 기반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데스크는 하루 평균 약 1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언어 장벽이 있는 고령층, 외국인 고객들도 현장에 배치된 컨시어지의 안내를 통해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이용 고객 중 약 40%가 60대 이상 시니어 고객으로 고령층에게도 유용한 금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룰라벳은 이번 전국 디지털라운지 확대 시행에 맞춰 기존 오후 8시까지 제공하던 상담 시간을 9시까지 연장해 퇴근 이후 여유롭게 룰라벳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외국어 상담 서비스인 '룰라벳 글로벌플러스' 서비스도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라운지 30곳에 추가 적용해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신한룰라벳은 토요일에도 화상 기반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요일플러스'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전국 7개 디지털라운지에서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한룰라벳 관계자는 "이번 이브닝플러스 확대·상담시간 연장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영업시간 이후에도 편리하게 룰라벳 업무를 처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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