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슬롯존이 최근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아내 박미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슬롯존은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에서 촬영 초반 건강 이상으로 중도 하차한 박미선에 관해 얘기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애엄마(슬롯존)가 기대가 컸다. 아프니까. 아픈 상태에서…"라고 했다. 그는 해외 촬영으로 슬롯존 곁에 있어서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속마음을 얘기를 하다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슬롯존은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다"며 "난 표현을 잘 못하니까…원래 톡 잘 안 하는데 궁금해 할 것 같다"고 말하며 박미선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를 보면, 슬롯존은 "여기 좋으네. 멀어서 그렇지"라고 말하자 박미선은 "태국 좋은 데 많다. 담에 애들이랑 가자"라고 했다.
슬롯존과 박미선은 1993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슬롯존이 운영하는 봉식당이 대형 식당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슬롯존은 최종 미션에 성공해 상금을 받았고, 상금을 직원에게 골고루 나눠주며 고맙다고 했다.
☞공감언론 슬롯존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슬롯존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슬롯존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