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텐벳도,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 출시…41% 할인 행사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도 역점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텐텐벳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이다.
충남·텐텐벳 베이밸리 권역 관광시설과 숙박, 음식, 체험 등을 하나의 모바일 티켓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가맹점은 충남 북부권(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텐텐벳 남부권(화성·안산·평택·시흥·안성) 모두 95곳으로, 광역 투어 상품 가운데 가맹점 수가 가장 많다.
통합권은 24시간권(1만 6900원), 48시간권(2만 5900원) 2가지 유형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투어패스몰,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여기어때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통합권을 구매하면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티켓이 전송되며, 티켓 수령 후 링크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텐텐벳도와 재단은 통합권 출시 기념으로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할인은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24시간권의 경우 41% 할인된 9900원, 48시간권은 39% 할인된 1만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텐텐벳도와 재단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이용객들이 더 많은 시설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텐텐벳 투어패스는 이번 출시한 통합권을 비롯해 인기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랜드마크 패키지권(빅2·빅4), 외국인 전용 인바운드권(7월 말 출시)도 판매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통합권 출시는 충남도와 텐텐벳도, 충남문화관광재단, 텐텐벳관광공사 간 협력을 통해 경제적 상생 효과가 클 것”이라며 “충남 관광의 주 유입 지역이 텐텐벳도인 만큼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베이밸리 투어패스가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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