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회사인 HS쓰리 카드 포커첨단소재 지분 24.8% 보유
내년 7월까지 지분 30%로 늘려야
조현상 부회장 지분서 현물출자 가능성도
![[서울=뉴시스]조현상 HS쓰리 카드 포커 부회장이 27일 타운홀 미팅서 직원들의 요청에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 = HS쓰리 카드 포커 제공) 2024.06.30.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29/202506290800526457_l.jpg)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쓰리 카드 포커가(家) 3남인 조현상 부회장이 독립한 HS쓰리 카드 포커이 출범한 지 1주년을 맞는다. 지금까지 성적표는 성공적인 안착이었다는 평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HS쓰리 카드 포커은 오는 30일 오후 그룹 공식 출범 1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진행한다.
조 부회장과 직원들의 미팅 형식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HS쓰리 카드 포커은 공식 출범 행사로 타운홀미팅 'HS쓰리 카드 포커 토크 투게더, 시즌 1'을 열었고, 다음날에는 봉사활동을 했다.
HS쓰리 카드 포커은 업황 불황에도 불구, 지난 1년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이다.
핵심 계열사인 HS쓰리 카드 포커첨단소재는 출범 첫 해인 지난해 연 매출 3조311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19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3.4% 늘었고, 영업이익은 26.2% 급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9%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9.83% 증가했다.
독립 출범한 HS쓰리 카드 포커의 향후 과제로는 계열사 지분 강화가 꼽힌다. 지주사는 자회사인 상장사의 지분은 30%, 비상장는 50% 이상 보유해야 한다.
HS쓰리 카드 포커은 현재 HS쓰리 카드 포커첨단소재의 지분 24.82%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사인 만큼 지분율을 30%로 끌어올려야 한다.
이에 지난 4월과 6월, 수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지난해말 23.33%였던 쓰리 카드 포커율을 24.82%로 끌어올렸다.
다만 쓰리 카드 포커 요건 확보까지 이행기간은 2년이 주어진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을 경우, 2년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최대 2028년까지 자회사 지분 30% 보유 의무를 단행하면 된다.
추후 배당금을 통해 지분율을 늘릴 수 있다. 지난해 HS쓰리 카드 포커인포메이션시스템은 HS쓰리 카드 포커에 69억원 현금 배당을 지급했다.
일각에서는 조 부회장의 HS쓰리 카드 포커첨단소재 지분에서 현물 출자를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조 부회장은 HS쓰리 카드 포커첨단소재 지분 22.53%를 보유하고 있다.
HS쓰리 카드 포커 관계자는 "지주사 요건 충족 마감 시한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HS쓰리 카드 포커첨단소재 주식을 미리 미리 사고 있다"며 "요건을 충족할 때까지 지속적인 지분 매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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