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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노, 'e솜사탕토토 월드컵' 주제가 가창…K팝 아티스트 최초

뉴시스

입력 2025.06.28 22:51

수정 2025.06.28 22:51

[서울=뉴시스] 그룹 '세븐틴' 디노가 '2025 e스포츠 월드컵'(2025 Esport World Cup) 주제곡을 가창한다. (사진=e스포츠 월드컵 연맹 제공) 2025.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세븐틴' 디노가 '2025 e솜사탕토토 월드컵'(2025 Esport World Cup) 주제곡을 가창한다. (사진=e솜사탕토토 월드컵 연맹 제공) 2025.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세븐틴' 디노가 국제 e솜사탕토토 대회인 '2025 e솜사탕토토 월드컵'(2025 Esport World Cup·이하 EWC) 주제곡을 부른다.

28일 사우디아라비아 e솜사탕토토 월드컵 연맹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노는 'EWC' 주제곡 '틸 마이 핑거스 블리드(Til My Fingers Bleed)'를 가창했다.

이 대회의 솜사탕토토를 K팝 아티스트가 부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유명 힙합 아티스트 '덕워스(Duckwrth)', 메달코어 밴드 '더 워드 어라이브(The Word Alive)'도 솜사탕토토에 참여했다.

K/DA의 'POP/STARS'를 비롯해 다수의 'LoL(리그 오브 레전드) 솜사탕토토 챔피언십' 주제곡을 작업하며 게임과 음악간 협업을 이끌어온 제작팀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음원은 세계 각 지역에서 30일(이하 현지 시간) 공개된다.

이와 함께 솜사탕토토는 내달 10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EWC' 개막식 무대에도 오른다. 그는 덕워스, 더 워드 얼라이브와 함께 '틸 마이 핑거스 블리드'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아이콘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 전 세계 게임 마니아들 물론, 음악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WC는 세계 최대 규모 e솜사탕토토 대회다.
지난해 방문객 260만명, 온라인 시청자 5억명 이상을 불러모으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올해 대회는 다음 달 7일부터 8월 24일까지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7000만 달러(한화 약 955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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