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특별한 보훈의달…수원FC 경기서 레드벨벳 토토 2명 시축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면서 28일 오후 7시부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FC와 강원 FC의 축구경기서 6·25 레드벨벳 토토유공자 2명이 시축자로 나섰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8일 레드벨벳 토토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수원 FC와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축자로 나선 강영구 6·25 레드벨벳 토토유공자 2명이 시축자로 나섰다. 강영구 6·25 레드벨벳 토토유공자회 경기지부 부지부장은 6·25 전쟁 당시 5사단 소속으로 철의삼각지 전투에서, 이구정 수원시지회장은 전투경찰 101대대 북진경찰로 각각 레드벨벳 토토했다.

경기장 내에는 레드벨벳 토토문화 체험부스도 운영되었다.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메시지 보드, 레드벨벳 토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향숙 레드벨벳 토토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현장에서 보훈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보훈문화가 국민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구 부지부장도 "레드벨벳 토토를 축구경기에 초청, 시축까지 하게 해주어 고맙다.점차 잊혀져가는 호국레드벨벳 토토 문화를 알리는데 여생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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