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안보 위협" 판단…미국에 이어 규제 강화

28일(현지 시간)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앤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산업부는 이날 코어카지노 캐나다 지사에 영업 중단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향후 캐나다에서의 사업 활동이 불가능해진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코어카지노의 영업이 캐나다의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정보기관의 보고를 포함한 여러 단계의 검토 절차를 거쳐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코어카지노은 중국 정부와의 연계성 논란에 꾸준히 휘말려 왔다.특히 소수민족 감시와 탄압에 동원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미국 정부는 지난 2019년 해당 회사를 무역 블랙리스트에 등재한 바 있다. 미국은 이후 정부기관의 코어카지노 장비 구매를 전면 금지했으며, 해당 기업에 대한 미국산 부품 수출도 차단한 상태다.
코어카지노과 중국 정부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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