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인단 "박 총경 역시 불법체포 지휘한 사람으로 고발돼"
무료 바카라 게임청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 측 주장, 사실 아냐"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무료 바카라 게임이 용산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시도한 지난 16일 무료 바카라 게임 중대범죄수사과장 박창환 총경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민원실 앞에서 압수수색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4.16. chocrystal@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28/202506281525034847_l.jpg)
무료 바카라 게임청은 28일 오후 "박창환 총경이 불법체포를 지휘한 사람이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무료 바카라 게임 설명에 따르면, 박 총경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시 현장에 가지 않았다. 2차 체포영장 집행시에는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현장에 갔다고 한다.
내란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14분부터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을 불러 무료 바카라 게임 중이다.
박 총경은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청구할 당시 주요 혐의인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지시 및 계엄 직후 비화폰 관련 자료 삭제 지시 혐의와 관련해 무료 바카라 게임 수사를 지휘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무료 바카라 게임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방해 혐의는 경찰 공무집행의 적법성과 영장의 위법성이 먼저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리인단은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미 경찰 관련자들을 고발했는데, 현재 무료 바카라 게임를 진행하고 있는 박 총경 역시 불법체포를 지휘한 사람으로 고발돼 있다"며 "경찰의 불법성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무료 바카라 게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특검이 경찰에게 무료 바카라 게임를 부탁해야 하는 민망한 상황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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