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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카지노 피하는 남편…아내, 결국 '속옷 냄새' 검사

[서울=뉴시스] 오은영 리포트. (사진 = MBC TV 캡처) 2025.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은영 리포트. (사진 = MBC TV 캡처) 2025.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라이브카지노를 피하는 남편과 그런 남편을 여러모로 의심하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TV 라이브카지노 예능물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이삿짐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른바 '스티커 라이브카지노'가 출연했다.

이들 라이브카지노는 애정 표현의 온도 차이가 커 갈등을 겪고 있었다.

아내는 특히 남편이 라이브카지노 관계를 피하는 것 관련 불만이 컸다. 남편이 퇴근 후 귀가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야한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낸다고 토로했다.

라이브카지노는 "우리는 부분인데 몇 달씩 관계를 안 한다. 유튜브로 그런 거 보는 건 병이라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편이 "부부라고 의무적으로 라이브카지노를 해야 하지는 않다. 스트레스 받으면 생각이 안 난다"고 반박했다.

[서울=뉴시스] 오은영 리포트. (사진 = MBC TV 캡처) 2025.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은영 리포트. (사진 = MBC TV 캡처) 2025.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내는 급기야 라이브카지노을 의심한 나머지 속옷 검사까지 했다.

라이브카지노는 "빨래를 벗어두면 팬티 냄새도 맡아봤다. 그랬더니 모텔 비누 냄새가 났다"고 주장했다.


라이브카지노은 "성욕이 없으면 비뇨기과 가보라고 하면 된다. 바람 피운다고 생각했냐. 사람을 이상하게 만든다.
그런 생각까지 하고 있었냐"며 허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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