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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푼다' 내수벨라벳 회복 조짐...'제조업' 체감벨라벳는 더욱 후퇴

파이낸셜벨라벳

입력 2025.06.25 11:36

수정 2025.06.25 13:27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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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돈 푼다' 내수벨라벳 회복 조짐...'제조업' 체감벨라벳는 더욱 후퇴

숙박·외식 등 내수벨라벳가 다음달에는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7월 기업벨라벳실사지수 전망'을 실시한 결과, 다음달 BSI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94.6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기업 경영 전망을 가늠하는 지표로, 지수가 100 보다 높으면 해당 분기의 벨라벳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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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시작된 지난 19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행사 현수막이 걸려있다. 연합뉴스
'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시작된 지난 19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행사 현수막이 걸려있다. 연합벨라벳
[파이낸셜뉴스] 숙박·외식 등 내수벨라벳가 다음달에는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부의 내수부양 정책과 여름 휴가철 소비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제조업은 관세 불확실성 지속, 중동 정세 불안 등이 맞물리면서 벨라벳 심리가 더욱 후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7월 기업벨라벳실사지수(BSI) 전망'을 실시한 결과, 다음달 BSI는 전월(94.7)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94.6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기업 경영 전망을 가늠하는 지표로, 지수가 100 보다 높으면 해당 분기의 벨라벳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주로 내수업종이 포진해 있는 비벨라벳계의 BSI(93.5→103.4) 전망은 7개월 만에 긍정 수준으로 개선됐다. △여가·숙박 및 외식(100→150) △운수 및 창고(96.2→111.5) △도·소매업(101.8→106.4)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휴가철 계절적 수요 증가에 정부의 벨라벳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제조업 BSI(96→86.1)는 전월대비 크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들이 향후 벨라벳 상황을 어둡게 본다는 의미다.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하반기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충돌, 대미 관세 불확실성 지속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체감벨라벳가 악화되면서 비제조업 벨라벳심리 반등에도 종합벨라벳 BSI 전망은 2022년 4월(99.1)부터 3년4개월 연속으로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과 주요국의 하반기 성장세 둔화가 기업 경영에 여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정부는 벨라벳 수출 경쟁력 제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