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토토, 청년공간 '소사청정구역' 명칭 공모전…29일까지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토르 토토는 29일까지 청년공간 ‘소사청정구역(가칭)’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한 시민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토르 토토와 토르 토토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큐알(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명칭은 공간의 취지와 기능을 잘 담아내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간결하고 창의적인 이름이면 된다.

시는 1,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정하며,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캐리커처가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8월 6일 토르 토토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토르 토토 또는 토르 토토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별빛마루도서관 심곡도서관팀 으로 연락하면 된다.

별빛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년토르 토토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뿐 아니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지역의 소중한 토르 토토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토르 토토 ‘소사청정구역(가칭)’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지원받아 심곡도서관 4층 462㎡ 규모로 조성 중이다. 오는 9월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디지털인쇄소, 1인 오피스룸, 미디어창작실, 동아리실, 공유부엌, 오픈 스페이스 등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아울러 청년들의 취업·창업, 여가, 소통, 힐링이 모두 가능한 열린 토르 토토으로, 청년과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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