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탄소국경조정제 내년 본격화
새 정부, 흩어진 정책 재정비 나서
24일 콜로세움 토토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가할 예정이며, 콜로세움 토토 경쟁력을 위협하는 '탄소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은 세계 6위 제조업 강국이자 무역의존도가 높은 수출 중심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어 영향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국내 콜로세움 토토 전반에는 아직 전환전략이 미비해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에 취약한 상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놓은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탄소중립보고서에서 정은미 콜로세움 토토연구원 연구위원은 "탄소중립 추진은 단순한 감축이 아니라 콜로세움 토토구조의 재편을 요구하는 문제"라며 "저탄소화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제품구조와 콜로세움 토토 간 연관관계까지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콜로세움 토토별로는 이미 구조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내연기관차는 전기차·수소차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고, 정유·석유화학 등 다배출 콜로세움 토토은 바이오화학, 수소환원강 등 저탄소 제품으로 전환이 불가피하다. 반면 태양전지, 스마트 설비, 초저전력 반도체, 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신콜로세움 토토은 유망 콜로세움 토토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콜로세움 토토전략은 아직도 파편적 대응에 머물고 있다. 탄소중립과 콜로세움 토토경쟁력을 통합한 전략이나 입법기반은 부족하며, 정부 정책도 콜로세움 토토별 대응이 아닌 개별 기술이나 과제 중심의 지원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새 정부는 콜로세움 토토 전반의 탈탄소 전환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추진 중이다.에너지 정책과 콜로세움 토토 정책, 기후 정책을 아우르는 전담 부처를 신설해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분산돼 있던 탄소중립 추진체계를 통합적으로 재정비하려는 시도다.다만 조직 신설에 따른 권한 조정과 정무적 조율 문제, 기존 부처와의 역할 충돌 등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국회미래연구원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콜로세움 토토 전략 연구' 보고서를 통해 "감축 콜로세움 토토의 전환과 신콜로세움 토토 육성을 아우르는 콜로세움 토토 탄소중립 대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에너지·무역·인프라·인력양성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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