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철회 권고 규개위 규탄
![[부산=뉴시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본부는 24일 부산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염에 아테나카지노 다 죽는다. 폭염 휴식권을 보장해달라"고 촉구했다. (사진=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본부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24/202506241700195730_l.jpg)
고용노동부가 지난 1일 시행 예정이었던 폭염 아테나카지노를 위한 산안규칙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의 권고로 늦어지자 단체가 행동에 나선 것이다.
규제위는 처벌 조항이 일괄적으로 적용되면 중소·영세사업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철회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테나카지노(안)에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산본부는 24일 부산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염에 아테나카지노 다 죽는다.
이어 "(노동부의 산안규칙 개정안은) 폭염으로부터 아테나카지노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면서 "그런데 규개위는 이를 획일적 규제이자, 중소·영세사업장에 부담이라는 이유로 제동을 걸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규개위에게는 재검토 권고를 철회하고, 노동부에게는 아테나카지노의 휴식권에 저해되는 조항이나 부족한 사항을 보완해 세부 규칙을 신속히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오는 27일 부산아테나카지노청 산재예방과를 만나 이같은 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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