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최고가 경신
시총 사상 첫 200조 돌파
홀덤 핸드가 목표주가 '30만원'으로 상향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홀덤 핸드하이닉스가 7%대 상승 마감했다. 장중 한때 28만원도 터치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홀덤 핸드하이닉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32%(1만9000원) 오른 2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한때 28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시가총액(시총)은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홀덤 핸드.
이날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이 휴전에 접어들면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대장주인 반도체주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여기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선점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됐다.
이민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홀덤 핸드하이닉스에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진단했다.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홀덤 핸드.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보고서에서 홀덤 핸드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며 "인공지능(AI) 제품 시장에서 한 번 잡은 주도권은 쉽게 꺾이기 어렵기 때문에 (홀덤 핸드하이닉스가) 기술 주도권을 기반으로 주요 거래 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할 것이다. HBM4 시장에서도 선도적으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 10일 홀덤 핸드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제시하며 "HBM 시장에서 홀덤 핸드하이닉스의 독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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