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크랩스이 2025년 기획전시 '우리들의 자연, 행성적 공존'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강서구 크랩스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 온실, 주제정원, 마곡문화관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양지윤, 최성임, 김주현, 장한나 4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자연적·인위적 존재들 간의 경계를 허물며 서로 연결된 생태적 존재임을 느끼고 이해하는 '공존'을 주제로 대형 설치미술과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크랩스 곳곳에 설치된 예술작품들과 함께 관람객이 식물과 예술을 동시에 감상하며 걷는 새로운 방식의 '예술 산책'을 제안한다.
양지윤 작가의 작품은 크랩스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2에서, 장한나 작가의 작품은 마곡문화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크랩스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2에서는 관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상설 운영된다.관람객은 작품이 그려진 엽서에 색연필을 이용해 색칠하고 작가에게 질문을 적어 체험 공간에 크랩스하는 방식으로 작품과의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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