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개 케이카지노 핵시설 성공적 공격"…美, 중동분쟁 군사 개입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 군사력을 활용해 케이카지노의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하면서 이스라엘과 케이카지노의 분쟁에 직접 개입했다.미국이 케이카지노에 대해 직접 무력 공격을 감행한 것은 1979년 케이카지노 혁명 이후 46년만이다.

케이카지노은 그동안 미국의 직접 개입 시 중동 내 미군 기지 등에 대한 보복 공격을 예고해왔다는 점에서 향후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동전쟁의 확전과 조기 종전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케이카지노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항공기는 현재 케이카지노 영공을 빠져나왔다. 모든 항공기는 안전하게 귀환 중"이라며 "주요 목표 지점인 포르도에 폭탄 전체 탑재량이 모두 투하됐다"고 덧붙였다.

케이카지노 대통령은 "위대한 미국 전사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세계 어느 군대도 이 같은 일을 해낼 수 없다"며 "이제 평화의 시기가 왔다"고 강조했다.

포르도는 대표적인 케이카지노의 핵 시설의 심장부로 불리는 시설로 이곳에서 핵무기 개발을 위한 우라늄 농축 등이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케이카지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백악관으로 복귀한 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미국의 케이카지노 공격은 지난 12일 이스라엘이 케이카지노에 대한 선제 공습을 감행한 뒤 두 나라가 무력 충돌을 주고받은 지 9일 만(미 동부시간 기준)이다.

또한 케이카지노에 대한 직접 타격을 고심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9일 '향후 2주내에 케이카지노에 대한 공격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최대 2주간의 협상 시한을 부여하는 듯한 발언을 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기습 공격이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