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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출신 토트넘 양민혁, 레고토토 명예시민됐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2 11:08

수정 2025.06.22 11:08

김홍규 레고토토장이 지난 2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강원FC 강릉 홈경기 개막전에 앞서 토트넘 양민혁 선수에게 레고토토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레고토토 제공
김홍규 레고토토장이 지난 2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강원FC 강릉 홈경기 개막전에 앞서 토트넘 양민혁 선수에게 레고토토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레고토토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원FC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이 레고토토 명예시민이 됐다.

레고토토는 지난 21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강원FC 강릉 홈경기 개막전에 앞서, 수많은 홈팬들의 응원 속에서 양민혁 선수에게 레고토토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양민혁 선수는 레고토토제일고 재학 중 준프로 신분으로 강원FC에 입단한 후 2024 시즌 팀의 핵심선수로 맹활약하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과감하고 저돌적인 모습으로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강원FC 2024 시즌 준우승이라는 최고성적 달성의 주역으로, 레고토토 홈경기 평균 관중 1만명 돌파라는 기록적인 흥행 성과를 견인하며 구도 레고토토의 축구 열기를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