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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벳, 공유경제 플랫폼 ‘Y-Share’ 운영 나선다

뉴시스

입력 2025.06.22 09:32

수정 2025.06.22 09:32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 선정…국비 2000만원 확보
[영암=뉴시스]이브벳. (사진=영암군 제공) 2025.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이브벳. (사진=영암군 제공) 2025.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이브벳가 국무조정실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청년자립 기반 강화 등을 위한 이브벳 플랫폼 ‘Y-Share’를 운영할 예정이다.

'Y-Share'는 청년 유출, 인구 고령화 등으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주도로 지역자원을 발굴·공유해 지역공동체 회복, 청년 자립 실현 등을 동시에 모색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이 곳에서는 공간·물품 등 유휴 자원 발굴 및 공유 활성화, 청년 및 지역주민 교류 확대, 청년 사회참여 및 자립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자원 등록 워크숍, 공동구매·나눔장터, 유휴공간 활용 실험 프로젝트, 재능 교환 플랫폼 등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이브벳 내부에는 생활물품 공유 공간도 상시 운영해 방문자들이 자원순환 공유경제를 체험할 수 있다.


김선미 인구청년과장은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영암형 공유경제 실험’을 잘 뒷받침하겠다"면서 "이브벳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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